[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개학기를 맞이해 학교 주변 및 인근 상업지역의 불법광고물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를 비롯해 경기도청 담당부서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평동초등학교에서 호평평내역 앞까지 약 200여 곳의 상점들을 방문해 입간판 표시기준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했다.
또한, 게시 가능한 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신고를 유도했으며, 에어라이트 등 위법한 입간판에 대해서는 정비기간 및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조치 등을 고지했다.
향후 도시건축과에서는 캠페인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석명절 이후 일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시정명령 및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실질적인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중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추가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미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