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남양주 백합로터리클럽이 지난 18일 ‘다산동 취약계층을 위한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백합로타리클럽은 지난 4월 27일 로타리클럽 글로벌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다산행정복지센터, 다산동 소재 현대아산내과와 함께 다산동 의료사각지대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21일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의 수혜자인 한 어르신은 “대상포진에 걸렸었는데 너무 통증이 심했다. 예방접종을 하고 싶었는데 큰 비용이 부담돼 엄두를 못 내고 있던 차에 이 사업을 통해 접종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전상미 회장은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이 부담돼 접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을 덜고 질병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누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노정훈 센터장은 “글로벌 보조금을 기증해 준 백합로터리클럽과 백신 품귀현상에도 발 빠르게 백신 수급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병원의 노력이 더해져 무료 예방접종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