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춘천시, 장애인 당사자 소통콘서트 “사이다 톡톡” 개최

- 내달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 장애인 소통콘서트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다음달 5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웨딩홀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3년 장애인당사자 소통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관으로 열리며, 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사회복지시설·단체 종사자, 관련 전문가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22년 개최한 장애인당사자 대토론회에 이어 올해에는 장애인 삶에 대한 공감과 서로 간의 이해를 고취 시키고자 ‘소통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소통콘서트 개최에 앞서, 사전토론회와 생활수기 공모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사전토론회는 ‘2022년 장애인당사자 대토론회’에서 상위 의제로 선정된 ‘평생교육’과 ‘이동권’에 대해서 7개 기관,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장애인당사자 생활수기 공모는 45편이 출품됐다.

본 행사는 1부, 2부로 구성됐고, 1부에서는 사전토론회 결과를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나눈다. 2부에서는 장애인 당사자 생활수기 당선작 7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정은혜 배우와의 공감 소통콘서트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시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춘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