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개최한 '제1회 남양주시 진로교육박람회'와 연계해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휴먼북 진로 견문록'을 진행했다.
'휴먼북 진로 견문록'은 휴먼북이 자신의 직업 경험과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9명의 휴먼북[김형태(변리사), 황인영(간호사), 김지현(건축, 설계), 허정원(헤어디자이너), 송다영(승무원), 김재헌(금융인), 조명수(유튜브크리에이터 마케팅), 정원종(교사), 김치현(글로벌회사 취업)]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본인이 종사하고 있는 직업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시는 사전 신청을 통해 해당 직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모집해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궁금한 내용을 질의 응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휴먼북은“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막막했는데 일과 관련된 경험을 들려주고, 진지하게 듣는 학생들의 반응을 보니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뿌듯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휴먼북 진로 견문록','찾아가는 휴먼북'의 형식으로 휴먼북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휴먼북과 소통하고 싶은 시민 누구나 남양주시 평생학습포털 다산서당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