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18일 서부희망케어센터에서 추석맞이 ‘다산대첩: 풍성한 한가위, 행복이 한가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 본부장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다산동 다산메트로아파트 3단지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사랑의 열매에서 후원한 선물세트 500개의 전달식과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전·불고기 등 식사를 제공하는 ‘한 끼 나눔 마을 축제’가 진행됐다. 또한, △긴급 돌봄 출동 서비스 U체크인 접수 △카페 ‘초아’의 커피 판매 △투호 놀이 △한복 포토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됐다.
식전 공연은 △다산 알로하 우쿨 시니어의 우쿨렐레 공연 △장구신사 곽보성의 장구 공연 △노래하는 꽃중년팀의 노래교실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사온 지 얼마 안 돼서 혼자 적적했는데 이웃들과 친해지고 행사를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맛있는 음식과 선물까지 준비해준 서부희망케어센터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온 가족이 둘러앉아 명절 음식을 나눠 먹는 정이 더 그리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한 끼와 선물을 준비했다.”라며 “약소하지만 다산메트로 3단지 어르신들에게 기운을 불어넣어 드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추석을 맞이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을 축제를 준비해준 서부희망케어센터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공직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양주시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사릉중앙교회·KB국민은행 퇴계원지점·행복의 날개·장례 토탈 서비스 유원-well·남양주시약사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