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입양플랫폼 포인핸드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 입소 동물들의 입양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입소 동물들의 주기적인 프로필 촬영, 포인핸드 입양문화센터 공간 내 전시 등 입양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전시이며, 추가적으로 포인핸드 앱에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 관리프로그램을 연동해 입소 동물들의 추가정보, 입양신청서 제출 기능 및 입양 상담 채팅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복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의 적극적인 입양 홍보와 실질적인 입양 활성화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반려 가구 증가에 따라 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동물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유실·유기 동물의 구조와 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지난 1월 이패동에 개소했으며, 센터 내에 진료실, 보호실, 격리실 등을 갖추고 수의사와 관리인력이 상주하며 동물들을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