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5일 구리시청 대강당에서 구리시 고위공직자, 신규임용·승진자, 구리도시공사, 구리농수산물공사 직원 등 약 300명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구리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특별히 중앙행정심판위원회 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국민권익위원회 박종민 부위원장을 초빙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종민 부위원장은 ‘부패방지 향상과 행정심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도 향상 필요성 ▲국민권익위원회 소관 주요 법령 ▲행정심판의 목적과 주요 대상 등 공직자가 갖춰야 할?청렴 의식과 함께 실무자의 실수로 국민의 권익이 침해당하는 사례를 소개하고, 침해 사례 예방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두 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행정심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정부패와 불성실한 행동의 위험성을 알고, 공직자 스스로 법규범을 준수하고 실천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구리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 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 행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하여 공직자의 청렴 의식 향상과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청렴한 도시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