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반성숙)는 15일 평내동에 소재한 국가민속문화재인 궁집에서‘궁집에서 하루’축제를 개최했다.
‘궁집에서 하루’는 2023년 경기관광공사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궁집의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그리기 대회 △민속놀이 체험 △친환경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그라나다 △각오빠 △우리음 △노킹 등 국악밴드와 가요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반성숙 주민자치회장은 “아름다운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궁집을 널리 알리고자 오늘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참석하신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양주시와 평내동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궁집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궁집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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