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센터장 노정훈)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산1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 릴레이가 이어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다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옥진)에서 참치 선물세트 50박스를 기부했으며, 14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샤인머스켓 50박스(2kg), 포도 20박스(3kg), 카페 대너리스에서 우족 50박스(4kg)를 후원했다.
후원 물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지원사)들이 독거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관내 취약계층 17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됐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지원사)들은 평소 관심을 가지고 돌봄의 손길을 제공하는 홀몸 어르신 중 자녀가 없거나, 왕래가 끊겨 쓸쓸하게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계절 과일을 전달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 김웅겸 복지지원과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석을 맞아 후원이 이어지며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