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15일 유재금 후원자가 별내면 중증질환자들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 30박스(3,400장)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 공동모금회를 거쳐 별내면 취약계층 중증질환자 중 기저귀를 필요로 하는 가정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며, 별내면사무소 직원들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유재금 후원자는 “지난 명절에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게 됐는데 성인용 기저귀 구입 부담이 크다는 얘기가 기억에 남아 후원하게 됐다.”라며“이번 지원을 통해 중증질환 가정의 심리적, 경제적 부담감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현태 면장은 “관내 취약계층 중증질환자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유재금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질환자 가정에 후원자님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재금 후원자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