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평내·호평동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학교 인근 통학로 및 시가지 내 보도 정비 등 도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통학로 보도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호평동 판곡초등학교 인근 보도 정비공사(5~7월), 평동초등학교 앞 보도 정비공사(6~8월) 및 평내동 장내중학교, 평내고등학교 인근 보도 정비공사(5~7월)를 완료했으며, 추가적으로 평내동 121-16번지 일원에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평내초등학교~평내호평역 구간 보도 정비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2억 원을 투입해 장내초등학교 인근 보도 정비공사를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가 완료되면 장내초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등하굣길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는 평내초등학교 일원에 7억 원을 투입해 전선 지중화 공사를 실시하며, 공사는 오는 10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남양주시 도로관리과 진수용 과장은“앞으로도 평내·호평동 통학로 및 시가지 내 보도 정비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