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개인정보 보호 중요성에 대한 시민과 공직자의 인식 제고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주간(9.11~9.15) 동안 다양한 홍보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9월 30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됨에 따라 남양주시 공직자의 개인정보 보호의 인식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개인정보 생명주기에 따른 관리 수칙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시 대응 수칙인‘개인정보 보호 업무수칙’을 7개 조항으로 구성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문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9월 13일을 내 PC 보호의 날로 지정해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 제고에 힘썼다.
또한,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율적 보호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개인정보 실천 수칙’영상을 제작해 도농사거리 전광판과 남양주시청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에 설치된 IPTV를 통해 송출했으며,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 함께하는 개인정보’안내 홍보물을 제작·배포하며 정보를 기입하는 모든 상황에 잠깐의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일상 속 개인정보 보호’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생활 현장 속에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거리 캠페인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공직자 모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단 한 건의 개인정보 관련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