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3일 이동면 장암4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다시 찾아온 마켓’ 시즌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다시 찾아온 마켓’은 2023년 주민조직 정착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동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다시 찾아온 마켓’ 행사 경험을 토대로 무대와 에어바운스를 설치해 아동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를 제공하고 볼거리, 먹거리, 만들거리 등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홍보하고 반려견 훈련 방법을 알려주는 등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의 실천과 함께 유익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행사에는 이동면 지역상인, 지역공동체, 유관기관 및 단체 20개 팀이 참여하며, 카페 ‘나는 포천 맘이다’의 ‘가치놀장’도 함께 진행한다.
이동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 관계자는 “‘다시 찾아온 마켓’을 통해 ‘이동면 장암리 옛 장터’를 떠올리며, 지역 소상공인들의 상권을 활성화하고 이동면 도시재생 활성화를 이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수익 창출 등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수광 미래도시과장은 “30년 만에 다시 열린 장터 ‘다시 찾아온 마켓’은 이동면 장암리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는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지역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