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는 14일 고령장애인을 위한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장애와 고령으로 기존 시설 이용에 제한이 있는 고령장애인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슐런교실, 한궁교실, 웃음치료, 노래교실, 원예교실, 인지치료, 시창작교실, 문화체험(여행, 연극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장애인 쉼터’는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50)에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주 5회(공휴일 제외), 만 50세 이상 관내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포천시지회 박관서 지회장 업무대행은 “이번 고령장애인 쉼터 개소를 통해 고령장애인들이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앞으로 장애인의 기본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고령장애인 쉼터를 통해 고령 장애인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