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 토크 콘서트는 포천시장이 주관하는 청렴 공감 토크뿐만 아니라 청렴 전문변호사가 청탁금지법 등 청렴 관련 법령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샌드아트 및 마술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기존 경직된 교육 분위기를 탈피하고 문화공연으로 ‘청렴한 포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사전 설문을 통해 직원들이 질문한 백영현 포천시장의 공직 시절 겪었던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에 대한 일화, 청렴 포천 만들기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직원과 소통하는 청렴의 장을 열었다.
이날 청렴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문화공연과 함께 진행돼 청렴에 대한 가치와 청렴의식 이해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023년도는 포천시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시책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청렴 토크 콘서트와 같이 직원 여러분과 함께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해 모범적이고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청렴한 포천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