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15일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대상 연수 ‘부모가 힐링해야 우리 아이가 힐링한다’를 실시했다.
본 연수는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나무 한 그루’라는 주제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의 감정 코칭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고 여유를 되찾아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장애가 있는 자녀를 양육하며 공통된 어려움을 가진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의견을 나누며 공감 및 소통 기회를 얻도록 했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는“작품을 만드는 동안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비슷한 상황의 여러 학부모와 소통하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연대와 신뢰의 공동체성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연수에 참여하신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부모님들 간 실제적이고 진솔한 양육 경험 나눔으로 궁극적으로 가정 내에서 가정의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