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14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 및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박남주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이 마련한 공연, 2부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로 복지발전 유공자 표창수여, 사회복지 윤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의 날은 9월 7일로, 사회복지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사회복지관련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바쁜 일상속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포천시 복지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포천시장 표창을 비롯한 6개 훈격의 표창장을 30명의 복지발전 유공자에게 수여됐다. 또한, 로비에 사회복지시설 및 이용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그들이 마련한 공연도 진행하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은 기념식뿐만 아니라 시장님과의 토크콘서트도 개최됐다. 토크콘서트는 백영현 포천시장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각종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시민 복지증진을 위한 방안을 찾는 등 이해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그간 여러 방면에서 봉사와 희생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포천시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들께 감사하다. 제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기념식 및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로 위로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우리 포천의 복지를 증진하고 소통과 신뢰의 시민중심 포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역 자원연계,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 관리,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건의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