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양주 전역에서 가을맞이 대청소 ‘남양주 쓰담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쓰레기 주워 담는 날을 의미하는‘쓰담데이’는 16개 읍면동에서 새롭게 구성하는 ‘에코-네트워크’가 중심이 돼 지역 환경 정화를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다.
시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개개인의 실천과 행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시민참여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역별‘에코-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한다.
‘에코-네트워크’에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및 아파트 봉사단, 상인회 등 사회단체들이 참여하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분리배출 준수·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양주 쓰담데이’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쓰담데이’에 참여하는 경우 봉사 실적을 등록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각 읍면동 환경팀 및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