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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하반기 전 생애주기별 대상 환경교육 운영

‘ 자원순환의 날 ’기념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환경동아리 중간성과 보고회 개최 등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장자호수생태체험관에서‘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주제로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환경 실천을 위해 9월 6일부터 9월 23일까지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유아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올바른 분리배출 놀이를 통해 쓰레기와 자원순환에 대해 이해하고, 커피박을 활용한 악세서리 만들기, 나무 조각을 활용한 곤충만들기 등 생활 주변에서 버려지고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재료들을 다시 자원으로 재활용해 지구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일반 시민 대상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버려지는 생활용품들이 자연 분해되는 시간을 알아보며, 자원과 환경이 연결되어 있다는 환경 의식을 심어주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지난 9월 8일에는 2023년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된 산마루초등학교 등 5개교 동아리 학생 및 담당교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성과 보고회 시간을 가졌다.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은 초·중·고등학생이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중간성과 보고회에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과정 등을 발표해 동아리 간 서로 실천 과제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구리시는 9월 다양한 환경교육 및 활동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에도 생태탐험,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키워드를 주제로 학교, 어린이집(유치원), 시민 등 전 생애주기별 대상 맞춤형 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양성에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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