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서울광염교회 청년봉사단과 소흘읍 직원 등 12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정비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지원 대상 가구는 포천시 드림스타트팀의 영유아 사례관리 대상 가구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가구원을 위해 서울광염교회 청년봉사단과 연계해 추진했다.
이날 서울광염교회 청년54교구 구제팀은 슬로건 ‘이제’를 외치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썼다.
봉사에 참여한 청년봉사단원은 “직접 봉사활동에 나서 집안이 깨끗해지는 모습을 보니 보람찼다.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노출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지원에 힘쓰겠다. 또한, 앞으로 소흘읍 행정복지센터는 민간과 적극 협력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민·관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