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군별 토론회, 공직자 설명회 등을 실시한 데 이어 경기북부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 협의회, 13일 바르게살기운동 파주시 협의회를 찾아 총 70여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도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바르게살기운동 시군 협의회 회원은 “그간 경기북부는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 발전이 지체됐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조속히 설치돼 발전 속도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도는 9월과 10월 중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경기북부 직능단체를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북부 소재 대학교의 평생교육원 중심으로 다각도의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