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경기북부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에 출전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소속한 청소년 단체로, 지난 2018년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소년 주도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포천 한국119청소년단은 기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포천소방서와 함께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화재, 안전사고의 해결 방안을 3분 이내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포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한국119청소년단 팀은 포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했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UCC영상을 제작해 작품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전국대회)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119청소년단은 지난해 ‘제15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 ‘제15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진대회(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올해있었던 『경기북부 일반인 심폐소생술 대회』(학생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의식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119청소년단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방법을 널리 홍보할 수 있어서 보람찼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한국119청소년단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청소년 역량을 기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이다.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와 포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5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포천시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