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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획됐다.

접종일정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오는 10월 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1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오는 10월 16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10월 19일부터다. 모든 접종은 내년 4월 30일 마감된다.

별도 예약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및 포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또한,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한다. 포천시민 중 14세~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3일부터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일동, 이동, 소흘지소 제외)에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종규 보건정책과장은 “예방접종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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