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9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일환으로 중소기업지원센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해마다 여름 우기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나 공사장 옹벽이 붕괴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인명과 경제적 손실을 유발한 사례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사현장의 피해 예방을 위해 김근정 재정경제국장과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용현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지원센터 건설 공사현장에 대한 진행상황과 우기철 대비 수방대책 및 안전관리 현장상태 등을 확인했다.
이날 주요점검사항으로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가능 여부, 배수시설 정비상태, 강풍대비 가설구조물 결속상태, 안전난간과 낙하물 추락방지 안전시설, 보호구 착용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근정 재정경제국장은 “공사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유치를 위하여 연면적 1,476㎡ 규모의 맞춤형 지원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구성하여, 2019년 12월 착공 후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의정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