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별내노인복지관(별내동 822-11) 설계공모에 ㈜에이플러스건축사사무소와 주식회사 피앤비디자인그룹의 공동응모작인 ‘링크에이지[Link+AGE]’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링크에이지’는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이 건강하게 잘 살아가는 삶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별내노인복지관이 도시?공간?자연과 연결되고, 세대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연결점으로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두 업체는 “별내노인복지관을 시니어의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과 사회교류를 유도하기 위한 커뮤니티 공간, 그리고 세대 간 교류를 유도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만들겠다.”라고 설명했다.
주광덕 시장은 “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아우를 수 있고, 사회적 연결을 강화할 수 있는 필수적인 공간이다.”라며 “노인복지관과 더불어 노인 일자리 사업도 확대해 어르신들 모두가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90일간 설계공모를 진행했고, 지난 9월 5일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 1개 작품(실시설계권 부여), 우수작 1개 작품, 가작 3개 작품을 선정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남양주시 권역별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며, 서부권역에 건립되는 별내노인복지관은 연면적 약 7330㎡, 지하2층 및 지상4층 규모로 2025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