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12일 진접읍 주민자치회 위원 20명과 함께 ‘마이홈 클린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마이홈 클린존’은 별도 쓰레기 집하 시설이 없는 택지지구 내 상가주택과 단독주택의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건물 쓰레기는 자기 건물 앞에 배출하고, 배출 위치에서 쓰레기 수거업체가 수거해가는『문전배출 문전수거 시스템』을 말한다.
마이홈 클린존 설치대상 단독주택에는 각각 1.5㎡ 넓이의 3색 고무매트가 제공되어 내 집에서 나온 쓰레기를 내 집 앞에 버리도록 하고 있다.
이번 마이홈 클린존은 진접읍 금곡리 단독주택 단지 1019번지와 1060번지 등 25개소에 설치됐으며, 지난 2021년 진접역 M타워 뒤편 74개소, 2022년 해밀파출소 주변 50개소 상가주택 및 단독주택에 설치해 환경개선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진접읍 주민자치회 김기철 회장은“주민자치회에서 2년 동안 설치한 결과 주변 환경개선 효과가 잘 드러나 매우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윤경배 센터장은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지역의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홈 클린존’을 설치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