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추석을 앞둔 이달 7일부터 27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대책반 운영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관계 부서와 합동으로 명절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사과, 배, 무, 배추, 양파, 마늘, 감자 등 농산물 7종 ▲밤, 대추, 잣 등 임산물 3종 ▲돼지고기, 닭고기, 쇠고기, 달걀 등 축산물 4종 ▲참조기, 갈치, 명태, 고등어,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수산물 6종이다.
시는 물가 안정과 합리적인 소비 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원산지 표시 및 가격 표시제 등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고 있으며, 더불어 오는 16일에는 금곡동 인근 상가 일원에서‘추석 명절맞이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물가 모니터 요원 등 소비자교육중앙회 남양주시지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모두가 행복해지는 물가 안정’이라는 소비자 행동 강령 유인물과 미래의 환경을 생각한 다용도 장바구니를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외식 물가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를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 운영하며,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신한카드로 결제할 시 2,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