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조안면에 소재한 카페 대너리스는 1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사골 ? 우족 ? 꼬리 등으로 구성된 보신세트 1700개(1억 원 상당)를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의 추석맞이 지원 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윤범선 대표는 “곧 있을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꾸준히 나눔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윤범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구석구석 잘 살펴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심우만 대표이사는 “상상 더 이상의 행복을 실천하고 계시는 카페 대너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는 기부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하고 기부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윤범선 대표는 2021년 3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보신세트 2000개(5천만 원 상당)를 후원한 것에 이어 지난해 8월에는 500개(5천만 원 상당), 12월에는 1700개(1억 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카페 대너리스는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해 있으며, 커다란 통유리 너머로 북한강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브런치 카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