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 및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가족교실 헤아림 4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치매 환자 가족의 부양 부담을 나누고 스스로 심리적 부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 증상별 대처 방법, 치매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매 어르신을 대하는 방법을 잘 몰라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어르신의 마음과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을 교육해 돌봄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증진 시키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