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포천시 가산 예리고 클리닉(가산 성당)에서 외국인주민을 위한 무료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외국인주민 무료 의료봉사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와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 주관으로 진행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는 4차례의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해왔으며, 내과, 치과 등 누적 20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그간 두차례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내과, 치과, 안과, 영상의학검사(X-ray), 심전도 검사 등 140여 명의 외국인 주민을 진료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는 기존의 내과 진료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치과, 안과 등 진료과목을 추가 실시해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의료취약계층인 외국인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 혜택을 제공한 가톨릭 메디컬 엔젤스, 아산사회복지재단 및 가산 예리고 클리닉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무료 의료봉사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