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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단체 공개모집

문화소외 지역 제한공모를 통한 지역문화격차 해소 및 균등화 노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문화재단은 9월 8일부터 9월 27일 오후 18시까지 ‘2023 마을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마을 공동체 활성화’는 경기도의 각종 중복 행정규제 및 지역별 문화자원 격차에 따른 문화소외지역 상위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마을 특화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교류함으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을 활성화하고자 2021년부터 재단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의 지원분야는 1) 문화기획자 양성 2)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3)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세 영역이며, 공모지역은 가평,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양평, 여주, 연천, 이천, 파주, 포천이다.

'문화기획자 양성'의 경우, 경기도 예비 문화기획자 및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 선정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문화기획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하는 문화예술단체는 경기도 내 단체 등록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운영한 실적이 있거나 대표자가 문화기획자 양성교육 과정에 강사로 참여한 이력이 있어야 하며, 지원규모는 1개 단체 최대 2천5백만 원이다.

'거점형 문화예술 교류'는 마을 유휴공간 및 공용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회성 행사가 아닌, 문화예술활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마을 내 교류가 가능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원 규모는 최대 2천만 원이며, 2건 내외로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지역문화 콘텐츠 기획·운영'은 마을 고유의 문화자원이나 마을 내의 이슈에 관한 문화적 해소가 주제인 모든 사업을 지원하며, 구도심, 골목상권, 전통시장 등의 정례적 행사, 환경 및 소음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 기획으로 변모하는 사업을 지원하며, 지원규모는 최대 2천만 원, 2건 내외로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은 이전 단순 지원사업에서 그치지 않고 선정단체 구성원 및 예비 문화기획자를 대상으로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통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 내 문화사업 추진하면서, 보다 기획력 있는 다양한 문화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신청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9월 19일 오전 9시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순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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