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종배, 더불어민주당·시흥4)는 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확장추경 관련 주요 현안사업 논의를 통해 ‘여야정 협치’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옛 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한 건설위 의원들은 추경예산과 도로건설 주요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했으며, 이번 자리를 통해 ‘여야정 협의체’ 활성화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기대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회기에 세수부족 상황에도 본예산 대비1,432억원이 증가한 1차 추경안이 제출됐고, 건설위 소관 건설국 692억, 교통국 29억, 철도항만물류국 191억 원 등이 증액 편성되어 도로건설 등에 집중투자가 예상되고 있어, 건설교통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 협의 자리가 각종 도로건설 등 SOC사업 확충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성공적인 시행, GTX 플러스 연장 및 신설,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및 광역철도 등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등 우리 위원회 주요 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공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건설교통위원회 오찬간담회에는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허원 부위원장(국힘·이천2), 이기형 부위원장(민주·김포4), 김정영(국힘·의정부1), 양운석(민주·안성1), 김동영(민주·남양주4), 김동희(민주·부천6), 오석규(민주·의정부4), 오준환(국힘·고양9), 이영주(국힘·양주1), 이홍근(민주·화성1) 의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