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가족상담’과 부모들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가족투어스케치’캠프를 실시한다.
‘가족상담’사업은 10월 초부터 진행되며, 심리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의 욕구에 기반한 맞춤형 대화기술 제공 및 소통 기법 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가족투어스케치’사업에서는 이달 21일부터 1박 2일 동안 발달장애인 가족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청북도 단양군 일대를 여행하게 되며, 이번 캠프는 장애 자녀 그룹과 양육자 그룹으로 나눠 양육자들이 잠시나마 돌봄에서 벗어나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1일까지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공상길 관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다양한 가족 지원사업을 통해 잠시나마 양육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일상생활 속 환기를 통해 보통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장애인 가족분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장애인 구성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원 초과 시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