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일 '역사 문화가 있는 금곡과 동행해요'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2회 주민자치위원이 직접 해설하는 인문학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강의는 지난 7월 관내 금곡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몽골의 역사 문화 강의를 뒤이어 진행됐으며, 관내 어르신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의는 이영민 주민자치위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졌으며, 노년에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주제로 효와 희생의 의미가 담긴 그림 이야기 및 노년층의 삶과 사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감동과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인문학 강의에 앞서 남양주보건소의 치매 예방 교육이 진행돼 어르신들이 치매 인식개선에 관심과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정승훈 위원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시민교육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조성연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의를 준비해주신 금곡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