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달 27일 케어안심주택 입주자 11명과 기관의 연계 단체 및 경복대학교 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FUN! FUN!한 일상’한강 OST 뮤직 크루즈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입주자들의 사전 설문조사 과정을 거쳐 진행됐으며, 안전을 고려해 1:1 또는 1:2로 매칭된 입주자와 자원봉사자는 한강 주변을 산책하면서 일상을 나누고, 함께 크루즈 탑승해 갈매기 먹이주기 체험 등 1·3세대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입주자들은“몸이 불편해 외부에 나갈 수 없는 상황들이 많았으나 이번 계기로 좋은 봉사자분과 함께 너무 행복한 경험을 하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경복대학교 한 학생은 “항상 실내에서 하는 봉사 활동을 위주로 많이 해왔는데 이번에 야외에서 봉사 활동을 해보니 정말 좋았다.”라며“무엇보다 저와 함께하는 어르신분이 좋아하셔서 더욱 기뻤고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앞으로 ‘FUN! FUN!한 일상’프로그램을 통해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