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와 경기도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는 ‘2023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도내 34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서 7일 각각 개최했다.
체육대회는 이동과 공간 확보가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각 시설에서 별도로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34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686명이 참여했다. 오전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면서 봉사와 장애인인식 개선에 기여한 모범장애인 3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간의 친목·화합게임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풍선배구, 다트게임, 훌라후프 등 이용 장애인 간의 서로의 협동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9개 종목 대회가 열렸다.
경기도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게 월 5만 원씩 6개월간 총 30만 원을 지급하는 ‘장애인 기회소득’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