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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대책으로 전년대비 인명피해 58% 감소 성과달성

가평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으로 사망자 지난 해 12명에서 올해 5명으로 58% 감소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소방서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여름철 기간(7. 1. ~8. 31. / 2개월)동안 가평소방서 구조대, 북부본부 특수대응단 고정배치, 의용소방대원과 물놀이 안전요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했다.

7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산장 유원지 포함 6개소에 고정배치 운영했고, 6개소 지역 집중 순찰 실시와 출입 통제선, 부표를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또한 당직근무자 보강, 수난사고 발생 우려지역 기동순찰 강화를 했으며, 구명조끼 무료 대여와 유원지 현장 안전지도, 물놀이 사고예방 재난문자 송출(가평군청협조) 및 안내 방송 등을 실시했다.

지난 7월 27일 가평소방서 구조대는 고정배치 근무시 물놀이 중 급류에 휩쓸린 일가족 3명을 전원 구조한 사례도 있다.

당직근무자를 보강하여 수난사고 우려지역 기동순찰 등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열성을 다했다.

그 결과, 금년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는 전년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 12명(2022년)에서 큰 폭으로 하락한 5명(2023년)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2023년 여름철 기간(7. 1. ~8. 31.) 근무강화 실적으로 산장 유원지 포함 물놀이 안전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기동 순찰을 487회 실시, 현장처치 55건, 안전조치 1,004건, 안전교육 2,372건, 구명조끼 11,114개 대여 실적을 거두어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감소에 큰 기여를 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앞으로 저와 가평소방서 직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수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조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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