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6일 시청 여유당에서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 및 갑질행위 설문조사 결과를 논의하기 위해 'THE NYJ THE 청렴' 청렴추진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THE NYJ THE 청렴' 추진단은 단장인 남양주시장을 중심으로 간부 공무원과 일반 직원이 추진단으로 구성됐으며,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 내 협력과 의사소통을 강화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양주 종합청렴도 향상 방안과 갑질행위 근절 방안 및 조직문화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점심시간 부서장 챙기기’ 안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추진단원은 “공직사회에서 직원 상하 간 열린 의사소통 공간의 중요성을 공감했다.”라며 “지속적인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간부공무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말은 같은 말이라도 억양 하나에 따라 일반 직원들에게는 갑질행위가 될 수 있다.”라며 “간부 공무원들은 일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THE NYJ THE 청렴' 추진단은 지난 7월부터 운영돼 △2023년 남양주시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간부공무원 자체 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실천과제 발굴 및 건의 등을 공유·논의했으며, 보고회에서 논의되고 개선 요구된 사항은 ‘2024년 남양주시 청렴도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