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내달 1일까지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대규모 전통 놀이 체험 행사를 호평동 소재 놀이 체험시설‘도르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시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영유아 에듀케어 프로그램 보급_상상 the 전통놀이’사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영유아 가정과 관내 어린이집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사전 예약 후‘도르르’를 방문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투호놀이 ▲사방치기 ▲윷놀이 ▲쥐불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고무신 던지기 등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체험 외에도 보자기, 갓, 짚신을 활용한 환경 구성을 통해 이색적인 볼거리가 제공되며, 놀이터 벽면에 보이는 전통문화 영상으로 시각적 효과와 함께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를 총괄하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박은미 센터장은 "전통 놀이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와 고유 색감을 경험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