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환경실천단 양성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8월 31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8회차 과정으로 환경교육 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환경교육 심화 과정은 2022년 공원 자원활용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생태적 소양을 갖춘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해 환경교육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활용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심화 과정 이론 수업과 함께 현장에서 강의 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생태 환경교육의 이해 ▲생명을 대할 때의 예절교육(곤충의 이해) ▲곤충들의 자연을 이용한 수분 공급 방법 ▲식물의 학명 표기법과 구조의 이해 등으로, 시민들에게 좀 더 쉽게 전달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리시는 이번 마을활동가 환경교육 심화 과정이 구리시 환경교육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에 구심점이 되어 환경교육 인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확대하는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 실천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구성요건으로써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및 환경 교육도시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 확대 추진에 적극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