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9월 2일에 자녀와 부모가 참여하는 '아빠(직장맘)와 함께하는 토닥토닥' 연수를 진행했다. 오전에는 초등 1~2학년 23가족이 ‘몸 쑥쑥~ 마음 쑥쑥~’연수를, 오후에는 초등3~4학년 25가족이‘몸 튼튼~ 마음 튼튼~’ 연수를 하여 총 96명이 참여했다.
이 연수는 가족심리회복 프로그램으로 교육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버지와 직장인 어머니가 놀이를 통해 자녀와 소통하고 이해하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연수는 정희성 (청소년과 놀이문화 연구소 팀장) 강사가 ▲자녀와 소통하는 몸 놀이, 전체가 참여하는 협동 놀이 ▲다른 가족과 팀이 되어 진행하는 15가지 선택 놀이 ▲ 20가지 질문지로 알아보는 부모 자녀 마음 나누기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놀이하며 아이의 생각과 행동을 살펴볼 수 있었고, 놀이 후에는 진솔한 대화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가정에서 아이와 놀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했다.
최상익 교육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머니뿐만 아니라 아버지의 참여와 소통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아버지 참여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구리남양주학부모참여지원센터에서는 초등 5-6학년, 중고등 자녀와 아버지가 참여하는 '에니어그램으로 성격 알고 진로 잡고' 프로그램을 9월 9일(토)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