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영?유아의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남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임원들과‘아이컨택(eye contact)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애로사항과 보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광한 시장과 관계 공무원, 남양주 어린이집연합회 원장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어린이집 보육 아동 감소, 보육교직원과 아동의 건강 및 위생관리 등 당면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남양주 시민의 모든 아이들은 매우 소중하다. 그 중에서도 스스로 의사표현이 어려운 소통약자인 영?유아들을 돌보는 선생님들과 원장님들이 가장 중요한 직무를 하고 계신다. 즐겁고 유쾌한 일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더 많겠지만 우리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호 남양주시어린이집 총연합회장은“지난 4월 코로나19로 난항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을 위해 지원된 한시적 운영비로 적기에 운영난을 해소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K-방역시스템에 맞춰 어린이집 방역에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이지만 격려의 말 한마디가 원동력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어린이집 ‘아이컨택(eye contact)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현장의 이야기를 청취하는‘사회복지영역별 아이컨택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