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축산물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주요 축산물을 판매하는 업체 약 100여 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작업장 청결 관리 △소비(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냉동·냉장육 보관상태 △선물 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위생관리법 이행 여부에 대해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의 경우 영업정지, 과태료 부과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차후 점검 대상에 우선 포함해 관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의 소비량이 많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축산물 위생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