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쉼터 교육 및 인지강화교육을 가가호호 방문교육서비스로 새롭게 재개하였다.
최근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치매지원서비스 등이 장기간 연기됨에 따라 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악화와 사회적 고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부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인지강화교육 교구 및 감염병 예방물품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고, 치매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시키고 치매 악화를 방지할 수 있도록 일대일 방문 교육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센터는 집합교육이 재개될 때까지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지속할 예정이다.
센터에 등록된 치매 대상자들은 한 달에 한 번 「기억이음꾸러미」를 받고 일주일에 1~2번 전화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기억이음꾸러미」에는 반려 식물 키우기, 원예 자화상 만들기 등 심리적 안정을 위한 특화교구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 교구들이 포함되어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치매 극복관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지만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도 대상자에 맞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 동부치매안심센터는 호평·평내동, 화도읍, 수동면을 관할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및 치매조기검진과 관련된 문의는 동부치매안심센터(590-8060)으로 하면된다.
[보도자료출처: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