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시립갈매어린이집이 성은교회 1층(갈매중앙로 184)에서 갈매복합청사 1층으로 이전 개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립갈매어린이집은 2008년 12월 최초 개원해 운영하던 중 구리 갈매역세권 개발 진행에 따라 원아들의 안전과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 3월 2일 갈매동 성은교회 1층으로 이전했고, 9월 4일 갈매 복합청사로 다시 이전함에 따라 더욱 쾌적한 어린이집으로 조성됐다.
새로 이전 개원한 시립갈매어린이집은 총면적 458.81㎡, 정원 70명으로,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과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또한 야간 연장 보육, 장애 통합 보육 등 취약 보육 서비스 제공 수요 조사를 통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갈매동 지역의 공보육 질을 높여주고 있다.
아울러, 구리시는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놀이와 돌봄 기능을 결합한 구리케어센터를 9월 중 설치 완료하고, 내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이전 개원은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