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퇴계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전달하는‘정성찬 밑반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과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배추김치, 멸치볶음, 더덕무침, 무장아찌, 파래무침 등 반찬을 마련하고,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75가구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송용희 위원장은 “퇴계원의 어려운 이웃분들이 건강한 음식을 드시고 막바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이웃 사랑 실천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흥기 퇴계원읍장은 “아직 더위가 가시지 않은 날씨에 정성껏 밑반찬을 준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더 많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성찬 밑반찬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을 바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초생활 해결에 도움을 주고, 균형 잡힌 식사를 뒷받침하고자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지난 3월 약 2년 만에 재개돼 현재 분기별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