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지난 2월 7일 SK가 설립한 비영리연구재단인 (재)사회적가치 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강원도 최초 민·관 협력 ‘춘천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성과를 화폐가치로 측정하여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5월에는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춘천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아카데미'를 운영하여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22개 기업이 기본교육을 이수하고, 그 중 10개 기업이 사회성과 측정 기초 컨설팅을 진행했다
사회성과 측정 대상기업 선정을 위해 대면심사를 거쳐 ㈜소박한풍경, 춘천시장애인근로사업장,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농업회사법인(주)초맘 총 5개 기업이 확정됐다.
현재 (재)사회적가치연구원의 사회적가치 측정지표 및 방법에 따라 기업별 사회성과를 측정하고 있으며, 10월에 사회성과 측정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내년 상반기 우수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춘천시 사회성과 인센티브 사업은 2026년까지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여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으로 사회적경제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