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진접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일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어두운 골목길 및 빌라 단지 등 취약지역 100여 곳에 안심거울을 설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행복마을관리소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범죄에 대비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을 순찰하며 안심거울 설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협력하여 안심거울 설치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안심거울은 반사필름 형태로 보행자 뒤에 있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감은 물론 범죄심리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 겸 행복마을관리소 명예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위하여 경찰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자치회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며 “안전한 진접읍을 만들 수 있도록 예방·단속 활동을 계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접읍·진건읍·별내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지난 6월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안전한 남양주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