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춘천시는 9월 17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인공지능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2023 춘천 AWS 딥레이서 챔피언십’을 개최한다. 본 대회는 전국 단위의 인공지능 자율주행 대회로 세계 최대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후원한다.
딥레이서(DeepRacer)는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출시한 1/18 크기의 인공지능(AI) 완전 자율 경주용 자동차로, 클라우드 기반 3D 레이싱 시뮬레이터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으로 움직인다.
대회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딥레이서에 탑재하여 트랙을 최단 시간에 정확한 경로로 주행한 기록을 경쟁하게 된다. 9월 5일 현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전국 30개팀이 온라인 예선에서 기록을 다투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6개팀이 오는 9월 17일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열리는 본선대회 오프라인 트랙에서 다시 맞붙는다.
본선 대회는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대상팀에게는 춘천시장상과 상금 250만원,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팀에게는 상장 및 각각 200만원 ·100만원·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팀은 상금뿐만 아니라, 올해 말(11월 27일-12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AWS 리인벤트(re:Invent) 2023’ 참관 기회가 주어진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자율주행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미래 산업 육성과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