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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특이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는 지난 29일 종합민원실에서 ‘2023년 하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했다.

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폭언·폭행 등 위협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요청 및 진정 유도 ▲사전고지 후 녹음·촬영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및 민원인 대피 ▲악성민원인 경찰 인계 등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실제상황을 반영해 진행했다.

특히, 비상벨을 활용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는 등 2차 피해 예방에 중점을 뒀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특이민원 발생에 따른 비상 상황 시 대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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